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rslan Ash (문단 편집) ==== 쟁점 ==== 무릎의 분석 이후 아슬란은 한동안 파키스탄 리저널 파이널을 제외하면 기존의 아슬란의 명성에 비해서 아쉬운 성과를 보였고, 스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국 프로 선수들과의 다전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저조한 승률을 보이며 아슬란의 실력과 커리어는 사실상 눈맵, 사플을 사용할 수 있는 원모니터 환경에 의해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비하가 일어나곤 했다. 이는 눈맵 등의 인게임 외 전법을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부정행위 수준으로 꺼려왔던 한국의 정서나, 무엇보다도 아슬란 애쉬에 대한 비호감 여론도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TWT,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CPT에서는 이를 특별히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스파 프로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 버튼 소리로 상대를 속이는 블러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해외에서는 false button, 즉 '공버튼' 및 '가짜 버튼' 이라 표현한다.) 또한 쿠단스의 발언에 근거하면 아슬란이 이러한 전략의 대표주자일 뿐, 파키스탄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플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선수들은 많기 때문에, 이를 비난의 사유로 삼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플이나 상대의 스틱을 보고 움직이는 것 자체는 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것으로, 게임에서 성적을 내야 하는 게 목적인 프로라면 규정으로 막힌 행위가 아닌 모든 요소들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아슬란의 눈맵과 사플은 오히려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에 가깝다. 결정적으로 아슬란이 2회 우승한 주요 대회인 에보 재팬은 투 모니터로 진행되는 대회로, 헤드셋이 제공되며 양 선수가 2M 이상의 거리를 두기 때문에 사플이라는 개념이 성립하기가 어렵고, 파키스탄 선수들이 역대 우승한 대회 중 원 모니터 환경에서 진행된 대회는 6회중 4번, 투 모니터 환경에서는 13회중 7번으로 전체적인 승률에는 큰 차이가 없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kken7&no=2828117&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8.ED.8E.98&page=1|#]] 또한 스팀판 게임이 돈을 건 정식 대회도 아니고 그저 연습하는 것이기에 아슬란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야 할 이유는 없다. 또한 노비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스팀과 대회 공식 기종인 플스 환경에서는 인풋렉 등 게임 환경의 차이가 크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한다. 파키스탄이 최근 두각을 보이는 이유 역시 오프라인 스크림을 통한 대회 환경에서의 연습에 비교적 한국과 일본보다 잘 훈련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2023 에보재팬에서 아슬란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러한 저평가론은 사그라들었다. 무릎의 가림판 사용도 '파키스탄에서는 눈맵을 실력으로 생각한다' 라는 발언 때문에 '파키스탄 선수들은 부정행위를 실력인 줄 안다' 라고 비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뒤에 덧붙인 인페스티드의 발언인 '아슬란은 못하는 사람이 아니다. 에보재팬에서도 투 모니터로 머일도 잡고 우승했으니, 기본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고 출중하다. 그런 사람이 눈플까지 하니까 답이 없는 것이다. 무릎이 원 모니터를 할 때 풍신류를 하는 것 봤냐. 레버를 크게 돌리거나 느린 기술들은 어쩔 수 없이 막힌다. 눈플을 하면 신급인 애가 눈플을 못하면 그제서야 다른 사람들하고 비슷하게 내려오고, 동등해지는 것이다. 오해하면 안되는게, 아크릴판을 쓴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을 생각하면 아슬란 애쉬를 사플, 눈맵빨 게이머로 내려보는 것이 아닌, 오히려 아슬란을 그만큼 리스펙하기에 내린 특단의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무릎을 비롯한 한국 철권 선수들이 손가림 전략을 쓰겠다고 공언한 뒤 맞이한 큰 대회인 에보 2023에서 오히려 눈맵, 사플 논란은 더욱 철저하게 부정되었다, 투 모니터 환경으로 이루어진 Gamers8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한 칸은 정작 원모니터 환경인 에보에서 TOP6에 들지 못했으며, 가림판과 별개로 아슬란 애쉬는 뛰어난 활약으로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가림판을 최초로 대회에서 꺼낸 꼬꼬마, 대회에서 사용함을 본격적으로 밝힌 무릎은 17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데다[* 무릎을 탈락시킨 선수는 파키스탄의 고우키 유저인 '파진' 인데,(고우키 최강자로 평가받는 아티프 버트는 비자 문제로 이번 에보에 불참했다.)무릎은 손가림을 한 채로 헤이하치로 응전했으나 완패했다.] TOP6에 든 선수들이 머일, 울산을 제외하면 없었다. 이후 전띵이 방송에서 담요 철권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애초에 효과를 본 사람은 꼬꼬마뿐이었다' 라고 발언하며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정말 특별히 실효성이 있는 전략인지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리하면 아슬란은 무릎이 주장했듯 눈맵, 사플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이득을 얻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런 전략이 가능한 특정 환경에서만 강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게임 환경과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